유아간식) 진한 버터향이 솔솔, 고소한 백종원 브로콜리 수프 레시피
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오늘은 싱싱한 브로콜리로 진한 버터향이 일품인 백종원 브로콜리수프를 만들어봤어요! 아이들 등원때나 신랑 출근때도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먹을 수 있고요. 간식으로도 정말 좋아요! 루(버터+밀가루)를 이용한 브로콜리 스프 시작해 볼게요:)
● 이전에 감자와 브로콜리를 약간만 넣어 만들어 봤던 레시피도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 주세요! ("루" 없이 그냥 믹서에 갈아서 만든 레시피예요)
2020/05/06 - [내멋대로 따라하는 레시피] - 아침밥 대신 감자 브로콜리 수프로 간단하게 후루룩!
준비물 : 브로콜리 1개, 물 1컵(종이컵) 밀가루 소주잔 1컵, 버터 소주잔 1컵, 우유 소주잔 10컵,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브로콜리는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20-30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궈주시면 깨끗하게 세척 가능합니다.
녹색채소(브로콜리 포함) 모든 채소는 끓는 물에 너무 오래 삶으면 영양소가 파괴되고 식감도 좋지 않아요. 꼭 잠시만 데쳐주세요!
버터, 밀가루의 양 대비 우유는 10배를 부어주시면 됩니다. 양 조절 필요하신 분들은 1:10으로 맞춰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본 크림소스는 보관했다가 크림 파스타나 크림 리조토 등에 활용하셔도 좋아요!
브로콜리 씹는 식감이 좋으신 분들은 적당히, 부드러운 수프를 원하시면 아주 곱게 갈아주시면 됩니다. 저는 곱게 가는 게 더 좋아서 최대한 곱게 갈아보았습니다:)
본래 백종원 레시피는 크림소스 3 국자인데요. 저는 국자가 약간 작은 사이즈라 4 국자로 늘렸고요. 본래 파마산 치즈를 넣어주는데 저는 없어서 체다치즈로 대체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식빵 러스크는 굉장히 간단해요! 식빵 1장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고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5분 정도만 돌려주면 바삭바삭한 식빵이 완성되어요. 과자 대신 만들어서 간식으로 먹기도 좋답니다^^
어김없이 월요일이 시작되었네요. 다행히 이번 주는 추석 연휴로 오늘, 내일만 출근하시면 쭉 연휴라 한결 기분은 좋네요^^ 추석연휴 때 코로나가 다시 많이 늘어나지만 않았으면 하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하루도 보람차게 보내세요^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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