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집 갈 필요 없어요! 시판 소스로 고소한 크림 파스타 만드는 법

파스타집 갈 필요 없어요! 시판 소스로 고소한 크림 파스타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예요!

오늘은 밤에는 시간이 안될 듯하여 일찌감치 노트북을 켰습니다. 저는 가끔은 복잡한(?) 레시피도 올리기는 하지만요. 대부분이 제 포스팅에는 간단히 스피드로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올리는 편이라 이번에도 당연히 매우 간단합니다. ㅋㅋ 바로 시판 크림소스를 이용한 크림 파스타 만드는 법을 소개해 볼 건데요. 사실 레시피라기보다는 시판 소스를 이용하여 조금 더 맛있게 파스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더 어울릴 듯하네요. 그럼 시작해볼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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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5세) 1인분 기준이고요. 아래 사진 참고하여 재료 준비해 주세요. 시판 크림소스 저는 폰타나로 택했고요. 파스타에 들어가는 버섯은 양송이버섯이 훨씬 낫지만 저는 집에 있는 새송이 버섯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리고 양파 약간과 스팸 약간을 작게 썰어주세요.

준비물 : 파스타면, 시판 크림소스, 소금 약간, 새송이버섯(양송이버섯), 양파 약간, 스팸 약간, 간 마늘 약간(편마늘), 우유 3스푼, 체다치즈 1/2 개

 

 

2. 웍에 간마늘 약간을 넣고 마늘 기름을 내 줍니다 (보통 편 마늘로 많이 하시는데요. 전 편 마늘이 없어 간 마늘로 대체했습니다. 향내는 데는 크게 문제없었어요:) 어느 정도 마늘향이 나면 양파를 볶아주시고 그다음 버섯과 스팸 순으로 소금 한 꼬집과 함께 놀놀하게 볶아줍니다.

 

 

3. 이제 파스타면을 삶아 볼 건데요. 스피드로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재료 볶을 때, 파스타면 끓일 물을 같이 끓여서 동시에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넙적한 냄비에 물을 적당히 넣고 소금 1 티스푼을 담은 다음 파스타면을 아래 사진처럼 100원짜리 크기로 집어주세요. (아이가 먹기에 약간 넉넉한 정도였어요)

 

(TIP 아이들이 먹을 때는 면발이 부드러운 게 더 나을 듯하여 10분 삶아주었는데요. 조금 더 딱딱한 식감이 좋으시다면 8-9분 정도로 시간 조정해 주세요)

 

 

 

 

 

4. 그리고 물이 끓어오르면 파스타면을 촤라락 펼쳐주시면서 냄비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파스타 윗부분이 타지 않도록 파스타면 전체가 끓는 물에 담길 수 있도록 푹 넣어주세요.

 

(TIP 너무 작은 냄비를 사용하면 파스타면 윗부분에 불이 붙어서 탈 수 있으니 유의해 주세요!)

 

 

5. 다 삶아지면 볶았던 재료 위에 파스타면을 올려주시고, 시판 크림소스 5스푼을 넣고 불을 켠 다음 휘릭 휘릭 소스가 면에 베일 수 있도록 약불에 살짝 볶아주세요. 그리고 고소함을 더해주기 위해 저는 면수 대신 우유 3스푼을 넣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불을 끈 다음 체다치즈 1/2개를 파스타 위에 올려주고 젓가락으로 휘릭휘릭 해주세요. 치즈는 잔열 때문에 스르륵 녹는답니다^^

 

 

6. 짜잔!!! 드디어 파스타집에서 먹는 파스타와 견줄만한(?) 크림 파스타가 완성되었습니다!!^_^ 시판 크림소스를 이용해서 사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메뉴였지만요. 나름 재료들을 추가했더니 더욱더 풍미 가득한 크림 파스타가 만들어졌답니다:) 당연히 제 아이도 후루룩후루룩 엄청 잘 먹어줬고요^_^

 

 

 코로나 19 확진자가 증가세가 3일 연속 약 50명 언저리로 유지되고 있는 듯해서 아주 조금은 마음이 놓이네요. 그래도 아직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긴장감은 당연히 유지해야 할 시기인 듯합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요. 오늘도 제 포스팅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남은 하루도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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