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어린이간식) 짜장떡볶이 초간단 레시피

추천 어린이간식) 짜장떡볶이 초간단 레시피

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오늘도 주말이지만 평일과 별 다를바 없는 느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집콕중입니다^_^;; 오늘도 점심으로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떡볶이를 하기로 했어요! 제가 떡볶이를 워낙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요. 아이는 매워서 먹지 못하니 항상 다른 먹거리를 준비했어야 했었지요.ㅠ.ㅠ 그래서 오늘은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맵지않은 초간단 짜장떡볶이을 해봤어요:) 강식당 짜장떡볶이처럼 춘장으로 볶아서 만들어볼까도 했지만, 너무나 복잡해 보이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검색하다가 초간단 레시피를 발견했어요! 바로 그 핵심은 바로 3분짜장 이랍니다! 그럼 3분짜장을 이용한 초간단 짜장떡볶이 레시피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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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3분짜장, 꼬마떡 30개정도, 어묵1장, 납작당면, 물 한컵(200ml), 고추장 1/2스푼, 마늘 1/3스푼, 물엿 1스푼,양파 반개, 당근 약간, 파 약간, 참깨 약간

 

1. 위에 말씀드렸듯이 3분짜장 필수로 준비하시구요. 떡볶이에 들어가는 기본 채소들(야채,양파,파 등)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저는 양배추가 없어서 못넣었지만 있으시면 넣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떡은 말랑말랑 해질 수 있도록 20분정도 물에 담가 주세요. 납작당면은 물에 불려 주세요. (못불릴 경우 삶아서 하시면 돼요)

(TIP 요리할 때도 위험하지 않는 선에서 아이에게 도마와 빵칼을 쥐어주고 다듬어야 할 채소들을 손질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나름 엄마표 요리놀이가 될 수 있답니다^_^)

 

 

2. 웍에 물 한컵(종이컵 1컵기준 200ml)과 떡을 넣고 어느정도 끓기 시작하면 3분짜장을 넣어 주고, 준비해둔 채소를 모두 투하해 줍니다.

 

 

3. 3분짜장으로만 양념하면 맛이 너무 밍밍하기도 하고 평소에 고추장이 들어간 음식을 아예 안먹는 아이들에게 고추장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줄 필요도 있기 때문에, 고추장 반스푼과 마늘 1/3 스푼, 물엿 1스푼을 추가하여 맛을 살려주었어요. (저는 아이가 먹을거라 간장을 일부러 넣지 않았는데요. 간이 아이들이 먹기에는 딱 좋았습니다. 참고해 주세요^_^)

 

 

 

 

 

4. 마지막으로 납작당면을 넣어줄건데요. 납작당면을 사전에 물에 불려놓을 시간이 없어서 저는 물에 10-11분정도 삶아서 넣어주었답니다:) 삶는 과정이 귀찮으신 분들은 납작당면을 물에 불려주신 다음에 짜장떡볶이에 직접 투하해 주시면 됩니다.

 

 

5. 드디어 초간단 짜장떡볶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예쁜 그릇에 완성된 짜장떡볶이를 담아 주시고 위에 참깨를 솔솔 뿌려주세요:) '3분짜장' 얘기를 꺼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겠죠? 마치 분식집 짜장떡볶이의 비주얼이 딱 나와서 1차 뿌듯했구요. 짜장떡볶이를 아이가 너무나 맛있다며 잘 먹어줘서 2차 뿌듯했답니다^_^

 

 

요즘 집콕중이라 아이를 삼시세끼 식사 준비하기 힘드시죠? 가끔 한끼정도는 요렇게 손쉬운 초간단 짜장떡볶이로 식사 준비해 보세요. 3분짜장만 하나만 있으면 초스피드로 만들 수 있고, 아이들도 맛있다며 한그릇 뚝딱 하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실 거에요:) 여기까지 짜장떡볶이 초간단 레시피 마치겠습니다. 남은 주말도 즐겁게 보내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