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바지락라면 국물맛이 완전 끝내줘요!

백종원 바지락라면 국물맛이 완전 끝내줘요!

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어김없이 비슷한 시간에 포스팅 시작합니다. 본래 아이를 재우고 노트북을 켜지만, 일요일은 예외에요. 저희아이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본방을 끝까지 보고 잔답니다 ㅠ.ㅠ 아이는 TV시청중, 저는 포스팅중 입니다. 오늘은 매번 하던 유아반찬 아니구요 ㅋㅋ 제가 요즘 즐겨보는 "백종원의 요리비책" 유튜브에서 얼마전 나왔던 "바지락 라면"을 끓여봤어요! 백종원 레시피에서 벗어나는 과정 없이 거의 똑같이 진행해봤답니다:) 시작할게요!

 

1. 아래 사진 참고하여 준비물 준비해주세요. 저는 냉동실에 있던 해감된 바지락을 사용했습니다만, 마트에서 구매가능한 봉지 바지락을 준비하시면 되고, 건미역 1스푼 준비하시는데요. (미역 불면 엄청 많아지는거 잘 아시죠? 적당히 넣어주세요:)) 액젓은 해물라면의 느낌을 조금 더 살려준다고 하네요. (먹어보니 확실히 그렇습니다 ㅋㅋㅋ)

 

준비물 : 라면1봉지, 바지락 1봉(100g), 건미역 1 스푼, 물 700ml, 달걀1개, 된장 1/3 스푼, 멸치액젓 1/2 스푼, 고춧가루 1/3 스푼, 청양고추 2개, 파 1/4 컵

 

 

2. 물 700ml을 넣고 끓기전에 바로 라면스프를 모두 넣어줍니다. (본래 라면 레시피에는 물 550ml로 되어있지만 약간의 양념을 가미하고, 바지락 또한 염분이 있기 때문에 넉넉히 물을 잡아주세요.)

 

 

3. 그리고 된장 1/3 스푼과 멸치액젓 1/2 스푼을 넣어 주세요. 둘다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으니 딱 소개드린 레시피대로만 넣어주시길 권장드립니다:)

 

 

4. 그리고 백종원 바지락 라면의 핵심인 바지락과 건미역을 투하해줍니다. 건미역은 생략 가능하다고도 소개되지만 웬만하면 넣으시길 추천드립니다ㅋㅋㅋ바지락 다음으로 핵심재료라 생각합니다!!!^_^

(TIP 바지락은 물이 끓기 전에 넣어주셔야 국물도 잘 우러나고, 바지락 입도 팍 잘 벌어진다고 하네요.)

 

 

 

 

 

 

5. 그리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라면을 넣어주시고, 고춧가루 1/3 스푼도 넣어 주세요. (매운라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춧가루 조금 더 가미하셔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라면 끓이실 때 중간 중간 젓가락으로 면발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공기와의 마찰을 시켜주셔야 쫄깃한 건 다들 아시죠? ^_^

 

 

6. 그리고 달걀 1개는 풀어서 국물에 쓰윽 둘러주시구요. 청양고추 2개도 팍팍 넣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총총 썰어두신 파로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보글보글 끓는 모습을 보니 저녁을 먹었는데도 배고픔이 밀려오네요. ㅠ.ㅠ

 

 

 

7. 드디어 백종원 바지락 라면이 완성되었습니다!!!! 바지락과 미역과의 조화가 대단했구요. 라면 전문점에서 먹는 라면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가 없을 정도로 훌륭한 라면이었답니다. :) 

 

 

불금에 술한잔 하시고 다음날 해장이 필요할 땐 소개해드린 바지락 라면을 끓여 해장해 보세요! 속이 뻥 뚫리실 겁니다^_^ 바지락과 미역만으로도 해물의 맛을 제대로 낼 수 있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당장 시도해 보세요!! ^_^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백종원 바지락 라면 레시피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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