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오늘도 여전히 집콕을 하고 있답니다. 아침에 잠시 병원에 다녀온이후로 쭉이요 ㅋㅋㅋㅋ 세상 편하네요 ㅋㅋㅋ 방학도 내일이면 드디어 끝이 납니다. 아이들에겐 기다려졌던 시간일지 몰라도 엄빠들에게는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시간인 듯 하네요 ㅋㅋㅋ 그래도 키카도 안가고 근처 아쿠아리움이나 어떤 놀이시설에도 가지않고 집에서 나름 보람있게 지냈다고 생각됩니다. ㅋㅋㅋ TV와 유트브도 오히려 방학이 아닐 때보다 많이 안 보여준듯 하구요. 혼자 뿌듯해하며 주말을 즐기는 중입니다.:) 오늘은 엄마표놀이 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어찌보면 좋은 TIP에 더 가깝다 생각되어 육아정보로 포스팅 해봅니다!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미니북" 인데요!
준비물은 적기에도 민망하지만 ㅋㅋ 준비물은 직사각형 종이와 가위면 끝! 큰 책을 만들고 싶으면 큰사이즈의 종이를 준비하시면 되구요. 저는 스케치북을 잘라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언제나 최대한 집에있는 재료들로^^;
일단 먼저 직사각형 종이를아래와 같이 8등분으로 접어줍니다. 긴쪽은 한번, 짧은쪽은 두번 접어서요. 간단하쥬? 그리고 가운데 빨간색선 보이시죠? 그 빨간색 선을 가위로 잘라줍니다. 그대로 자르시려면 칼을 이용해도 되지만요.
가위로 자르려면 아래와 같이 모양을 만들어서 가위로 자르시면 됩니다.^^
가운데 부분 가위질을 해주셨으면요. 아래 동영상처럼 접어줍니다. 말과 사진으로 설명하기가 어려운 듯 해서, 간략히 동영상 촬영해보았어요. 참고해주세요!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말로 설명하기가 조금 애매하네요^^
요렇게 책모양이 만들어졌으면 각각 페이지마다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려 책을 만들어봅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원하는 그림을 그리기에는 역부족이지만요. 요즘은 그래도 색깔별로 나름 모양을 만들어서 그리기는 하네요:) 당근 모양은 제가 대충 그려줬구요. 옆에 빨간색으로 예술작품(?)을 그리는 중입니다. ㅋㅋㅋㅋ
아직 어린아이들에게 만들기는 거의 엄마의 몫이기는 하지만요. 같이 하는 것만으로도 놀이가 되는 듯 하구요. 아이들은 만들기의 한부분만 참여해도 본인이 만들었다고 생각하며 우쭐우쭐해 합니다. ㅋㅋ요즘은 매번 하는 소리가 저와 같이 만든 놀이나 작품(?)이 생기면 "아빠오면 보여줘야지~" 입버릇처럼 말한답니다. ㅋㅋㅋ 되게 자랑하고 싶은가봅니다 ㅋㅋ (저의 발그림은 또 오픈이 되었군요...^^;;)
엄마표놀이를 하면서 발그림인 저의 그림실력도 조금씩은 나아지고 있는 듯 해요. ㅋㅋㅋ 아이가 뭔지 알아보거든요. 아빠가 그리는 그림은 아직 알아보지 못합니다. ㅋㅋㅋ"이게뭐야" 하면서 핀잔을 주기도 하구요. 엄마도 아빠도 분발하여 아이가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을때까지 열심히 놀이해주려고 합니다. 오늘도 무덥지요?ㅠㅠ 더위 잘 이겨내시고요. 간단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미니북 한번 만들면서 주말 보내보세요!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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