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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슬기로운 엄마표 놀이

마트전단지로 간단히 놀이하기!

by 행복한만득씨 2018.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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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무더위가 계속 되고는 있지만 오늘은 그래도 오랜만에 비가 내려서 조금은 식혀준 듯 하지만 여전히 덥긴하네요ㅠㅠ 습해져서 더 더운것 같기도 하구요. 여전히 에어컨 없이는 생활불가입니다.ㅠㅠ 그렇지만 다행히도 오늘부터 아이 어린이집 개학이라 오랜만에 청소도 맘놓고 하고, 오랜만에 여유를 좀 부려보았네요^^ 거의 대부분 오늘 개학한 아이들이 많아서 많은 어머님들이 행복했던 하루였을 듯 해요 ㅋㅋㅋ 오늘도 더워서 바로 하원시키면서 뭘 해줘야 하나 고민하다가 보관해두었던 마트 전단지가 있어 간단히 놀이해보았습니다. 오늘은 "마트 전단지 놀이" 에요! 또 놀이라고 붙이기에 민망스럽지만 뭐 ㅋㅋㅋㅋ 나름 열심히 해주었네요:)


준비물 : 마트 전단지, 가위, 풀, 스케치북, 색연필 



준비물 역시 초간단 하구요^^ 가위질 할때만 엄마가 도와주심 돼요:)



처음에는 전단지에 뭐가 있는지 이것저것 가리키면서 탐색해보는 시간 가졌구요. 요렇게 가위로 과일, 채소, 육류, 생선, 생필품 등 아이가 평소 알만한 것들로 오려서 분류해 보았어요! 그림 카드나 책에는 보통 과일이나 채소가 1개씩 그려져 있는데, 마트전단지에는 대량의 채소와 과일이 있어서인지 처음에는 잘 인식을 못하더니 계속 알려주니 곧잘 알더라구요^^ 집에 보통 주방 놀이에서 가지고 노는 과일, 채소 장난감도 매칭해보는 것도 좋구요! (사진속에서도 오이 반쪽이 덩그러니 있군요 ㅋㅋㅋ)



위 사진처럼 처음에 분류해보고 그림이 뭔지 확인해 본다음에, 스케치북에 야채가게, 생선가게, 정육점, 과일가게 등으로 대충 분류할 수 있도록 그림을 그려줍니다. 사각형이든 원형이든 구분될 수 있게만 그려주시면 될 듯 하구요. 아직 글씨를 읽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에게는 "야채가게"라 적어주시고 옆에 야채그림을 그려주어 같은 종류의 야채를 붙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희 아이도 아직 어리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디에 붙이는지 알려줬어요. 그리고 어느정도 같은 종류의 물건들이 모이면 알아서 과일은 과일쪽에, 야채는 야채쪽에 붙이더라구요. :) 자연스럽게 물건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도 기를 수 있는 듯 해요!



완성하면 짜잔!!! 아래 사진처럼 되지요! 뭐 별거 없지만 이것저것 붙여놓으니 또 그럴싸한 작품(?)이 나왔답니다. ㅋㅋㅋ 또 오늘도 아이는 아빠에게 자랑하기 바빴구요. 간단하지만 즐거운 놀이였답니다.:))


여전히 더우니 집에서 무얼 해줄까 더 열심히 고민해야 할 듯 해요! 내일도 열심히 더위를 이겨내보아요!!! ㅠㅠ 뿅뿅 굿나잇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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