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오늘도 무지 더웠지요! 엄마표 놀이를 계속 포스팅 하려다가 며칠전 너무도 끔찍한 사고가 발생되었지요. 유치원 통학버스에서의 사고였습니다. 제 아이가 아닌데도 이야기만 들어도 너무나 가슴이 미어지고 아프더군요.ㅠㅠ 저희 아이는 통학차량을 이용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지라 남일 같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유치원 통학버스에 갇혔을때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장치들과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안전상식을 소개하려고 해요.
안전한 통학버스를 위한 장치와 제도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이미 시행하고 있었던 원들도 있겠지만, 어린이들의 차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들을 다시한번 점검해보는 계기가 된 듯 합니다. 일단 아날로그식이라도 아이들이 등원을 하면, 등원했다는 알림 문자를 부모님께 보낸다거나, 키즈노트 같은 원 관련 어플을 통해 출결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물론 선생님들은 번거롭겠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돼요. 그리고 차량내 안전벨이나 동작감지기 등의 장치도 거론되고 있다고 하네요. 안전벨은 차량에 갇혔을 경우, 간단히 벨을 눌러 구조요청을 장치이며, 동작감지기는 시동이 꺼진후 차량내 움직임을 감지하여 알리는 장치입니다. 그리고 청원도 이뤄지고 있는 장치중 하나인 "슬리핑 차일드 체크" 제도에요.
슬리핑 차일드 체크란? 통학차량 탑승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운전자가 통학차량 맨 뒷자석에 설치한 버튼을 눌러야 차량 시동을 끄고 문을 닫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일단 위에 적어드린대로 아이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여러가지 장치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구요. 가장 문제되는 부분은 뭐니 뭐니해도 재정적인 부분 아닐까 싶습니다. 정부의 지도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되구요. 관련 법규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실제 관련 규정이 이미 아래와 같이 있지만, 터무니없는 처벌규정인 듯 합니다.
2017년 6월부터 강화된 도로교통법 53조에 따라, 현재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전하는 사람은 운행을 마친 뒤 어린이나 영유아가 모두 하차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만약 통학버스 운전자가 어린이 하차 여부 확인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범칙금 12만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안전한 통학버스를 위한 교육
이번사고로 인해 다시 거론된 교육이 '아이 혼자서 경적누르기' 인데요. 아이 손으로 누르기 힘들기 때문에 엉덩이나 발로 누르라는 교육이에요. 그리고 관련 노래인 '유치원 통학버스 안전송' 입니다. (아래참조)
어른들의 부주의로 발생된 사고로 인해 어찌보면 불필요한 훈련, 노래 등을 교육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도 안타깝네요. 그리고 안전벨트가 채워져 있을 경우, 사실 실제로 그림이나 노래처럼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일 확률이 높지만, 그래도 발생될 사고에 대비하여 아이들에게 시행하는 관련 안전교육 또한 중요시 되고 있다고 하네요. 물론 가정에서도 반복적으로 교육을 시키는게 필요하구요. 어쨌든 이미 발생된 사고이니, 다시 같은 사고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니까요.
<출처 : 경찰청 공식 블로그>
실제로 장치면에서 재정적인 부분이 바로 지원되지 않아도 실시할 수 있는 출결상활 알림서비스는 이미 시행하고 있던 원도 있고요. 이번 사고 이후 바로 적용한 원도 많은 듯 합니다. 그리고 관련 교육 또한 바로 실시할 수 있는 부분이였기에, 이 또한 바로 실시한 원도 많구요. 어린이집/ 어린이집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학부모 입장로서 이러한 즉각적인 대응이 참 반갑네요.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아이들을 교육시켜서 방지하려고 하기보다는, 어른들이 먼저 챙겨 방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모두 노력해 주셨으면 하네요.
다소 무거운 내용이었지만 아이 키울때 필요한 내용이라 생각되어 적어보았습니다. 내일은 다시 또 "엄마표놀이"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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