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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생활정보

부부싸움 아이앞에서 하면 안되는이유 / 부부싸움 절대하지않기

by 행복한만득씨 2018.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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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입니다.:)

요즘 엄마표놀이에 대해 책도 많이 보고 재료도 나름 모아두고 있지만 어린이집 하원후 놀이터에서 한참 놀다가 집에와서 씻기고 밥먹이고 하면 재우게 되는 시간이라 시간이 많이 나지 않네요.^^;) 핑계겠지만 아무래도 주말을 기다려봐야 할 듯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육아상식 관련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다른 블로거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도 육아상식 포스팅은 실제로 아이를 키워보면서 알아두면 좋겠다하는 내용들을 쓰게 되는데요. 이 주제 또한 다른 맘님들도 고민하시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부부싸움을 아이앞에서 안되는 이유" 에 대해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꼬우~!!




아이들은 부부싸움 하는 것을 볼 때 공포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


1. 높은 공포와 불안은 고립감과 외로움 나아가 우울증으로 이어질수 있다. (정서적 부정적 영향) 

2.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경계심을 극도로 높인다. (감정조절 문제)

3. 엄마 아빠처럼 "싸움"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아이의 성향이 폭력적으로 변한다. (공격적인 성향)

4. 낯빛이 어둡고 인상이 안좋아진다. (비호감 외모형성)

5. 싸우는 소리가 아닌데도 큰소리만 나면 깜짝깜짝 놀라며 나중에는 TV소리에도 괜히 불안해지며 소심해진다. (사교성 발달저해)



최대한 부부싸움을 현명하게 하기 위해서 잠시 감정을 추스려본다.


1. 큰소리를 내지 않으려 노력해본다. 싸울 때 보통 큰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싸우지 않더라도 일단 큰소리가 들리면 아이들은 불안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의 대화수준의 목소리를 유지하려고 해본다.

2. 너무 감정이 격해질 경우 잠시 숨을 고른다. 어른들도 감정이 격해지면 그순간 마음을 다스리기 어렵기 때문에 격앙된 감정이 누그러진 다음에 다시 이야기 하여 이성적으로 대화한다.

3. 존댓말로 이야기한다. 평소에도 존칭을 사용해보고 서로 함부로 표현하지 않으려 노력해본다.

4. 싸움의 주제에서 벗어나 과거의 일을 끄집어 내지 말고 상대의 약점 또는 모욕적인 발언은 삼간다.

5. 이기려고 하기 보다는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해본다. (부부싸움의 목적은 "우리함께 잘살아보자" 이다)



그래도 부부싸움을 꼭 해야한다면 무조건 아이앞에서는 하지않도록 노력해본다.


1. 되도록 아이 앞에서는 싸우지 않는다. 아이에게 굳이 불안과 공포를 주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다.

3. 부부끼리 싸운직후 바로 아이를 대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화풀이하며 감정적으로 대할 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30분정도 마음을 가라앉힌 후에 아이를 본다.

3. 1번과 같이 하려고 했으나, 일단 아이가 싸우는 모습을 봤다면 반응과 상관없이 일단 싸움을 중단하고 아이를 안아준다. 그리고 부부싸움에 대해 " 엄마 아빠의 생각이 달라 싸울수도 있어, 하지만 앞으로 더 잘 지내기 위함이이 걱정할 필요없어" 와 같이 설명한다.

4. 그리고 대화로서 서로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화해했다는 행동으로 부부간의 스킨십을 하여 아이에게 안도감을 준다.



<참고> 허그맘N 포스트 , [3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49가지] 도서



이렇게 간단히 "부부싸움 아이앞에서 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보았는데요. 사실 다 아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실제로 실천하기는 정말 어려운 내용들이죠?ㅠㅠ 저도 내용 정리하면서 참 많이 반성하게 되는 포스팅이었네요.^^; 결론적으로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는 말이 있는것 처럼 어차피 금방 화해할 거 뭐하러 싸우나요? ㅋㅋㅋㅋㅋ 싸우지 않는게 가장 좋겠구요. 혹시나 싸울일이 생긴다면 감정을 워워~~~한번 심호흡하고 멈췄다가 대화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일단 저부터 실천하려고 노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포스팅이 되었으면 하네요.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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