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만 저어주면 OK! 탱글탱글한 도토리묵 만들기(with 양념장)
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오늘부터 장마 영향으로 비가 계속 내린다는 우울한 소식이네요ㅠ.ㅠ 이럴 땐 파전, 도토리묵 요런 게 자꾸 당기기 마련이쥬! 그래서 지난주에 해본 도토리묵인데요. 집에서 찰랑찰랑하고 탱글탱글한 도토리묵 가능합니다. 그리고 정말 쉬워요! 덤으로 도토리묵 양념장도 함께 소개해 볼게요:)
준비물 : 도토리묵(도토리가루 1컵, 물 6컵, 통깨 1스푼. 꽃소금 1/2스푼, 들기름 1스푼, 식용유 약간, 넙적한 용기) 양념장( 간장 5스푼, 고춧가루 2스푼, 올리고당 1스푼, 매실청 1스푼, 통깨 1스푼, 참기름 1스푼, 다진파 1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도토리묵 만들기>
총 10분 정도 불 앞에 있었던 것 같네요! 저희 엄마가 훨씬 더 오랫동안 젓고 뜸을 들여야 더 찰랑찰랑해진다고 하셨지만, 저는 10분 이어도 충분히 찰랑찰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조금 더 찰지고 탱글탱글함을 원하신다면 젓는 시간을 조금 더 늘려주세요!
여름에 실온에서 굳히실 때는 서늘한 곳 또는 선풍기를 돌려서 굳혀주세요. 혹시 급하게 드셔야 한다면 열기만 식힌 후 냉장고에 굳혀도 되지만 실온에 굳히는 게 훨씬 더 탱글탱글한 것 같아요. 참고해 주세요:)
<도토리묵 양념장 만들기>
도토리묵은 양념장에 이렇게 찍어먹어도 좋지만, 채소(오이, 상추, 깻잎, 당근 등)와 함께 양념장에 무쳐드셔도 맛있고요. 지난번에 한번 포스팅 했던 도토리묵사발을 해먹어도 한끼식사로 훌륭하답니다!^^
●도토리묵사발 레시피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링크 확인해 주세요!
▼ ▼
2020/06/04 - [내멋대로 따라하는 레시피] - 냉면육수로 만드는 도토리묵사발 초간단 레시피
도토리묵은 처음 만들어 보았는데요.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도토리가루 외 다른 가루는 일체 넣지 않았기 때문에 훨씬 고소하고 도토리의 맛이 진하게 느껴진답니다. 물론 매우 좋은 건강식이기도 하고요^^ 친정어머님께 받은 도토리가루가 있어서 당분간은 도토리묵을 사지 않고 집에서 만들어 먹을 예정이랍니다:) 여러분도 구매해 두시고 한번 만들어 보세요 반할 맛이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__^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도 할 수 있는
"공감(하트♥) 클릭" 부탁드립니다!♥
'내맘대로 따라해보는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침개와 찰떡궁합 양파장아찌 황금레시피, 끝까지 아삭아삭 그대로! (6) | 2020.07.04 |
---|---|
알토란 부추김치 레시피 간단버전으로 초스피드 완성! (4) | 2020.06.27 |
남은 총각김치 무청 간단 처리! 무청 비빔국수 간단레시피 (4) | 2020.06.22 |
세상 맛난 스팸 총각김치볶음밥 황금레시피 (2) | 2020.06.18 |
편스토랑 고추참치비빔면(우동) 간단 레시피, 혼밥메뉴로 딱이에요! (4) | 2020.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