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아귀포 비빔국수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어제 내시경을 해서 오늘까지는 조심해야 할 것 같아 죽만 먹었는데 왜 이리 새콤달콤한 게 당기는 것일까요?ㅠ.ㅠ 그래서 지난주에 해봤던 아귀포 비빔국수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아귀포는 오징어포나 쥐포에 비하면 약간은 생소하지만요. 맛은 생각보다 익숙해요^^ 바로 시작할게요!
준비물 : 아귀포, 소면, 양념장(고추장 2스푼, 간장 1스푼, 고춧가루 4스푼, 꿀 2스푼, 매실 2스푼, 식초 4스푼, 다진 마늘 1 티스푼, 깨소금, 참기름, 청양고추 약간), 고명(오이, 깻잎, 삶은 달걀)
아귀포는 쥐포처럼 그냥 먹어도 좀 짜서 물에 살짝 담궈서 짠기를 뺐어요!
달걀은 끓기 시작한 후 9-10분 정도 삶았어요! 오이 대신 무를 절여서 대체하셔도 괜찮아요!^^
사진상 식초가 없는데요. 식초는 꼭 넣어주셔야 맛이 산답니다! 꿀 대신 올리고당도 괜찮아요!^^
아귀포 자체가 달면서 짜기 때문에 매콤한 맛이 조금 가미되면 훨씬 맛있더라고요!^^
소면 1인분은 500원짜리 동전 정도의 지름 크기로 잡아주시면 되고,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부글부글 넘치도록 끓어오를 때 찬물을 한 번 붓고 끓이다가 또 한번 끓어오르면 찬물을 한번 더 부어주시면 끝! 쫄깃쫄깃한 소면을 만나실 수 있어요!^^
아귀포무침은 비빔국수 고명으로 올려드셔도 맛있지만, 그냥 반찬으로 드셔도 너무나 맛있답니다^^
포스팅 하면서도 군침이 마구마구 돌아 죽겠네요ㅠㅠ 사실 속초에 갔다가 명태회냉면을 먹고 명태무침이 너무 먹고 싶어 냉장고는 뒤져봤지만 아귀포가 덩그러니 있더군요. 저에게도 생소한 식재료라 조금은 긴장됐지만(실패할까봐), 결론적으로는 대성공이었답니다!^^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새콤달콤 아귀포 비빔국수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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