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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슬기로운 유아간식

버섯 안 먹는 아이들 모여라! 팽이버섯전 초간단 레시피

by 행복한만득씨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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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안 먹는 아이들 모여라! 팽이버섯전 초간단 레시피

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예요!

지원금이 나온 이후로 배달음식으로 하는 식사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상권은 살아나고 있겠지만 저의 뱃살은 더욱더 늘어나고 있네요ㅠ.ㅠ 오늘은 바람이 또 엄청 심하게 부는 날이었죠?ㅠ.ㅠ 오늘도 역시 아이와 함께 집콕을 하며 아점을 한 후 간단한 유아간식을 한번 해보았는데요. 바로 참치를 넣은 팽이버섯전입니다! 정말 간단하니까 한번 따라 해 보세요 그럼 시작할게요:)


준비물 : 팽이버섯 반봉지, 부침가루 3스푼, 찹쌀가루 2스푼, 참치 작은 거 한 캔, 달걀 1개, 물 반 컵, 식용유 약간

사진상 소금은 무시하셔도 됩니다^^참치때문에 간은 따로 안하셔도 돼요!
1. 주인공인 팽이버섯 반봉지 정도를 4등분하여 볼에 담아줍니다.

팽이버섯을 너무 잘게 써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식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썰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참치기름을 싹 제거하고 참치 한캔을 볼에 담아 섞어줍니다. (참치로 간이되기 때문에 따로 소금간은 하지않습니다)

 

 

3. 부침가루 3스푼과 찹쌀가루 2스푼을 넣어줍니다.

바삭함을 위해 찹쌀가루 첨가했고요. 없으면 부침가루로 대신하셔도 됩니다.:)

 

4. 물은 참치캔 가득 1캔정도(종이컵 반정도) 붓고, 달걀1개를 넣어줍니다.

달걀은 생략하셔도 되지만 넣으면 훨씬 더 바삭하고 고소해요:)

 

5. 식용유를 둘러주시고 예열이 되면 만든 반죽을 예쁘게 놓아주세요. 약불에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식용유는 넉넉히 둘러주셔야 튀기듯이 바삭한 식감을 낼 수 있어요!:)

 

6. 바로 팽이버섯전 완성입니다! 팽이버섯의 아삭한 식감과 짭조름한 참치의 조화가 예술이에요!

 

 

날씨가 갑자기 바람 불고 쌀쌀해서 전이 생각나긴 했는데요. 김치전, 부추전 이런 어른 안주 대신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팽이버섯전으로 대체해 보았어요! 참치의 짭조름함 때문에 안주로도 제격일 듯하고요. 무엇보다 버섯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간식이랍니다. 케첩을 찍어서 먹어보기도 했는데요.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지니 더 맛있었어요:) 케첩 찍어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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