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소소육아템 "쥬라기 공룡 알키우기" 어른이 봐도 신기해요!

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아이도 저도 오늘은 패딩을 챙겨입을정도로 급 추워졌네요. 이제 정말 겨울을 대비해야 할듯요!ㅠㅜ 오늘은 간단히 소개해드릴 다이소 육아템  중 하나인 "쥬라기 공룡알 키우기" 입니다.

이미 공룡덕후인 아드님들을 두신분들은 다 잘 아실수도 있겠지만, 저는 처음본 장난감(?)이라 너무나 신기하더라구요 ㅋㅋㅋ 갑니당!!

다이소 육아템이라 적었으니, 당연히 다이소에서 구매했구요~
 남아완구 코너에서 쉽게 찾을실수 있답니다:) 가격은 단돈 1,000원이에요!

포장을 뜯어보면 요렇게 계란처럼 생긴 알이 들어있구요. 중간부분 나눠져있고,알 표면에 군데군데 희미하게 금이 가있어요:)
아마 아기공룡이 잘 나오게끔 먼저 만들어둔 크랙 같아요!

요렇게 밖이보이는 유리컵에 알을넣고 물을 부어줍니다:) 공룡알이 물에 둥둥 뜰거같지만, 알 중간중간에 아주 작은구멍이 뚫려있어서 그 안에 물이 스며들면서 쑤욱 가라앉아요!

안에 들어있던 공룡이 물에불어서 커지는 원리인듯 하구요. 알에서 깨서 나오고나서도 물에 더담궈두면 조금더 커진다고 쓰여있었어요!

물에 담그는건 오후 5시30분쯤, 아래사진처럼 아기공룡(?) 머리가 빼꼼 나온걸 확인한건 다음날 오전 8시30분쯤이에요! (약15시간 정도 후 확인한거네요)

처음에 아이에게 공룡알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알에서 공룡이 나올거라고 했더니 무섭다며 치우라고 했어요^^;  그렇지만 요렇게 빼꼼 머리내민 공룡알을 다시 보여줬더니  귀엽다면서 너무 좋아했어요:)
(본래는 여자아이라 공룡을 엄청 싫어해요^^;;)


아무튼 빼꼼나온 노란병아리 같은 공룡알을  두고, 여행을 다녀오느라  하루반나절을 물에  더 담궈놨더니 따단!! 요렇게 귀여운 아기공룡(?)이 알을 완전히 깨고 나왔어요:))

조금더 물에 담궈두었지만 약간만 커지고 많이 자라는것(?) 같지않아서 그냥 꺼내뒀습니다:)  물기가 증발되면서 다시 작아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사실 아이도, 저도 공룡에 대하 전혀 지식이 없어서 어떤 공룡인지 알수는 없지만요^^; (아는게 스테고사우루스 인데, 그거인듯 해요ㅋㅋ) 다른 분께 들어보니 공룡이 랜덤으로 다 다르다고 하니, 몇개 더 사볼까해요! (사실 저랑 신랑도 너무 신기했답니다ㅋㅋ)


여기까지  공룡을 싫어하던 아이도 한순간에 공룡을 귀여워하게 되는 신기한 장난감, 어른도 재밌어하는 다이소 소소육아템인 "쥬라기 공룡알 키우기" 였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