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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생활정보

영유아 중이염이 잘 생기는 이유 / 영유아 중이염 예방방법

by 행복한만득씨 2018.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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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오늘은 태풍이 올까봐 전전긍긍 어젯밤부터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오잉(?) 생각보다 태풍이 심하진 않네요:) 너무 호들갑 떨었나 싶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준비를 했으니까 피해가 덜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기상청의 예측성에 대해 다시 한번 실망한 계기가 되기는 했지만요. 큰 피해가 없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 사실 오늘 어린이집 휴업으로 안보내려고 했지만, 오늘 아침 다시 공지가 왔더군요:) 보내도 된다구요. ㅋㅋㅋㅋ 이렇게 좋아하면 안되지만 뒤늦게 열심히 준비해서 보냈답니다 ㅋㅋㅋ 아이도 어제부터 제가 태풍 때문에 내일 어린이집 안가도 된다고 노래를 노래를 불렀더니, 아침에 안간다고 약간 버팅기기는 하더니만, 그래도 룰루랄라 하면서 신나게 갔답니다. 이래저래 다행인 날입니다 :) 오늘은 "유아 중이염"에 대해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사실 저희 아이도 콧물이 일단 나기 시작하면, 보나 마나 바로 중이염 당첨이라 공부할 겸 포스팅 하려고 해요!


중이염이란?

귀의 외이, 중이, 내이 세부분 중 중이(고막에서부터 달팽이관까지)에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생기는 질환




중이염 증상?

저희 아이의 경우 중이염일때 항상 보이는 증상이랍니다. 아래 증상이 틀리지도 않고 똑같이 항상 증상이 나타났구요. 가끔 전혀 다른 증상이 없는데도 밤에 잠을 잘 못자고 뒤척이는 경우에는 거의 99%가 중이염 이였다죠..ㅠㅠ 


- 귀를 무의식적으로 계속 만진다. (간지러운지 귀 근처를 긁기도 해요!)

- 밤에 잠을 잘 못자고, 자다가 자주 깨서 울어요.

- 콧물감기가 온 후에 갑자기 열이 나기 시작해요.

- 몸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고 짜증을 많이 내요.


조금 더 추가 증상을 찾아보니 아래와 같네요. 찾아본 추가증상은 아무래도 중이염을 방치하여 심해진 경우의 증상인 듯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내원을 해보시는게 좋겠죠?


- 귀 근처를 만지면 아파한다.

- 귀에서 진물, 고름이 난다.

- 작은소리를 잘 못듣고, 균형을 못잡아요.





중이염 예방방법

감기도 마찬가지이지만 아무리 예방해도 걸릴 운명(?)이라면 걸리는게 아이들 질병인 듯 하지만요. 그래도 최대한 예방을 하여 5번 걸릴거, 4번,3번으로 줄여주는게 부모의 역할이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예방법도 다 아시고 이미 하시고 있을테고 당연하지만 정리합니닷!

담배연기가 어찌됐든 안좋기는 하지만 중이염에도 영향을 주는지는 몰랐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청결 유지한다. (손,발 깨끗하게 한다)

-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잘 쉬어준다.

- 콧물이 날 경우 초기에 콧물을 잡아주고, 코막힘 상태도 수시로 체크한다. (저는 피지오머와 뺑코를 하루 2-3번씩 사용했었네요.)

- 비염 또는 독감의 경우 중이염으로 번질 수 있으니 신경쓴다.

- 담배연기가 중이염에 영향을 준다고 하니, 담배연기 멀리한다.

- 급성 중이염의 주요원인균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꼭 해둔다.



중이염이 걸린 후 대처방법

중이염에 이미 걸린 상태에서는 예방법이 사실 먹히지 않죠.ㅠㅠ 일반 감기라면 항생제 없이 자연적인 아이 면역으로 낫게끔 약을 처방하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중이염일 경우에는 항생제 복용이 불가피하더라구요. 세균이 침투한 상황이라 자연적으로는 낫기가 힘들다는 이야기죠.ㅠㅠ 해서 발병후 대처방법은 다 알고 계시겠지만 한번 더 짚어봅니다.


- 초기증상이 발생 되었을때 심해지기 전 병원진료를 받은 후 처방받은 약을 잘 복용한다. (보통 해열진통제와 항생제 처방되죠.)

- 온찜질과 냉찜질 둘다 도움이 되나 30분이상은 하지 않는다.

- 목욕시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한다.

- 수유시(젖병, 모유수유) 눕지 않고, 앉아서 수유한다.

- 빨대컵 보다는 일반컵을 사용한다. 



유아가 중이염에 잘 걸리는 이유?

영유아의 경우 면역체계가 미숙하며, 성장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의 길이가 어른에 비해 짧기 때문에 감염균이 중이까지 침투하기 쉽기 때문에 급성중이염이 잘 걸린다고 합니다. 재발도 잘 되며, 충분한 치료(적절한 항생제 복용기간 준수)가 필요한 질환이라 다른 질환보다 더욱 더 신경써야 할 질환이기도 하구요.




중이염의 경우, 전염은 되지 않아 기관에 보낼때는 큰 영향을 받지 않으나 모든 질환이 마찬가지겠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면역력을 최대한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중이염이 심할 때도 기관에는 보내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한데, 참 그게 어렵네요 ㅠㅠ 워킹맘들도 많이 계시기도 하구요. 저희 아이도 중이염이 너무 자주 재발되는 편이기도 하고, 아이 아빠도 성인이지만 급성중이염이 가끔 오는 편이라 관련정보 찾아보며 공부할 겸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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