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미술놀이) 알록달록 색물만 뿌려주면 진해지는 키친타올 그림
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어제도 집콕놀이시 자주 이용하는 휴지심을 이용해 놀이해 봤는데요. 오늘도 휴지심만큼 자주 등장하는 키친타올로 알록달록 예쁜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처음에는 아이가 따분해하는 듯했지만 이내 신기하고 예쁘다고 얘기해주니 뿌듯했답니다. 인스타그램 treasuretrays 계정을 참고하였습니다:) 바로 시작해 볼게요!
준비물 : 키친타올, 물감, 물, 약병(또는 스포이드), 흰색 아크릴 물감, 붓, 파레트, 트레이
아크릴 물감은 오래 두면 굳을 수 있는 점 아시죠? 물을 살짝만 섞어 묽게 해 주신 다음 재빠르게 그림을 그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물감+물을 섞은 색물은 최대한 많은 여러 색깔을 되도록 진하게 만들어 알록달록 꾸미게 해 주시고, 자유롭게 물감을 뿌려봅니다:) 마구잡이로 마음대로 하는 것들 아이들 참 좋아하죠?^^
참고했던 SNS 계정이 외국 계정인데요. "Reveal art"라 적혀있더라고요. 서서히 드러난다는 뜻이죠? 정말 딱 알맞은 명칭 같더군요^^ 비슷한 원리로 도화지에 흰색 아크릴 물감 대신 양초 또는 흰색 크레파스를 이용해 밑그림을 그린 다음 물감을 칠하면 역시 비슷한 느낌의 그림을 완성할 수 있어요!
●흰색 크레파스를 이용했던 reveal art 그림은 아래 링크 참고해 주세요:)
2020/07/23 - [아이와 함께/슬기로운 엄마표 놀이] - 엄마표 미술놀이)비오는 날 추천놀이! 물감을 칠하면 스르륵 나타나는 비그림
책을 읽은 다음 독후활동으로 그 책에 나왔던 주인공(동물, 과일, 채소 등)들을 직접 그려보고 물감으로 알록달록 꾸미는 작업을 해봐도 좋을 듯하고요. 색이 약간 어두운 키친타올을 이용해 밑그림은 별, 달을 그려 우주나 밤하늘을 꾸며보아도 좋을 듯합니다:)
요즘은 휴대폰에 매번 등원 시 입었던 예쁜 드레스 대신 내복 바람의 아이 사진만 가득해지고 있고, 체력적으로 약간은 조금 지치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래도 아이와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제 커리어를 위해 복직을 선택하며 돌쟁이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냈을 때 못해줬던 놀이들 늦었지만 이번 기회에 더 많이 해주고 싶은 마음이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와 함께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되는 글이길 바라요.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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