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미술놀이)비오는 날 추천놀이, 물감을 칠하면 스르륵 나타나는 비그림
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일기예보를 보니 이번 주, 다음 주도 내내 비로 바뀌어 있더군요. 정확히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비올 확률이 높단 소리겠죠?ㅠ.ㅠ 그래서 오늘은 크레파스로 손쉽게 그려보는 비 그림을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시작합니다:)
준비물 : 두꺼운 도화지, 흰색 크레파스, 수채물감, 파레트, 물, 붓
묽은 물감을 칠하기 때문에 되도록 종이는 얇은 종이보다는 두꺼운 종이를 추천드립니다:)
아이가 이 그림을 보고 그릴 수 있도록 맛보기로 먼저 그려주었더니 잘 따라 하더라고요. 그림 없이 그냥 바로 그릴 수 있는 아이들은 이 작업 생략하셔도 돼요^^
흰 도화지에 흰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그린 그림이 잘 보이지 않지만요^^ 다음 단계에서 신기하게 나타나게 되죠:)
이미 알고 있는 원리이지만 어른들도 신기하고요^^ 아이들은 더욱더 신기해하고 즐거워한답니다:) 꼭 비 그림이 아니어도 다른 여러 밑그림을 그려 놀이해 주면 조금 더 오래 놀이해 줄 수 있겠죠?^^
물감에 물을 꽤 많이 섞어 묽은 상태로 채색해 주셔야 크레파스로 그린 밑그림이 자연스럽게 나타나요^^
하늘을 딱 파란색만으로만 칠하지 않고 빨간색도 섞어봤더니 훨씬 더 자연스럽고 예쁜 그림이 완성되었어요!
제대로 된 장마가 시작된 듯합니다. 비가 매일 내려서 약간은 우울하긴 하지만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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