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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슬기로운 엄마표 놀이

[엄마표놀이]아이가 직접 만드는 아이표 부채

by 행복한만득씨 2018.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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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만득씨에요~!
평일에도 습하고 더운날씨가 이어졌는데, 주말에도 역시 타오르네요ㅜㅠ 아이와 집에 있을수밖에 없었지만 집에서도 진이빠져있는 상태여서 엄마표놀이에 소홀했네요ㅠ 그래서 간단히 만들어본 놀잇감(?)을 포스팅하려고해요!  그동안 올렸던 놀이에 비해선 좀 많이 간단하긴 하지만요. 여름에 간단히 해주기 좋은 놀이같아서 소개해요!

준비물 : 토끼모양의 무지 부채, 물감, 폼폼,글루건,눈알스티커 등 (아래그림 참조)

무지부채를 신나게 색칠해보아요~!!
큰 문구점(알파, 페이펄 등)에 가면 만들기재료쪽에 보면 보통 무지부채가 있는듯해요~ 저희동네는 페이펄문구에서 구매했구요. 두꺼운도화지로 되어있어서 일회용이 되진않을듯하네요:) 최근에 사둔 고체물감 파레트를 이용해서 아이 마음대로 칠하게 뒀답니다ㅋㅋㅋ 그랬더니 그래도 색깔은 대충 맞춰서 칠하더라구요^^

부채를 눈스티커와 폼폼으로 꾸며보아요~!
대충 토끼얼굴 색칠이 완료되면 눈알스티커를 붙이고 폼폼으로 볼을 꾸며줍니다:) 폼폼은 글루건으로 해야 붙여졌지만, 아이가 풀로 계속 해보겠다해서 풀로도 붙여보게 하구요~ 당연히 계속 떨어져서 제가 글루건으로 마무리했어요^^

색칠할때 너무 엉망진창(?) 느낌이 들길래 귀부분만 제가 조금 도와줬구요:) 코와 눈도 제가 어설프게 그려줬답니다^^; 그래도 아이가 참여한부분이 꽤 많았기때문에 아이가 직접 만들었다 생각했고, 여기저기 자랑하기도 하고 더울때 사용하기도 해보구요. 뜻밖의 간단한 놀이로 30-40분은 또 잘 보냈네요^^

이번포스팅 부채만들기는 정말 엄마표놀이라 하기 참 민망(?)하지만요. 거창하게 말고 간단히 아이가 직접만들수 있는 교구(놀잇감)에 추천하고 싶네요! 요즘같이 더울땐 아이가 직접만든 부채로 부채질도 해보고, 엄마 아빠에게도 부채질 해주기도 하구요^^  간단하지만 아이가 절대 싫어하지않을 놀이인 '부채만들기' 요기까지였습니다^^ 다음주에는 힘내서 더 재미있는 놀이로 포스팅할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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