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브런치로 왕추천 : 백종원 새둥지전(감자채전) 만드는 법

비오는 날 브런치로 왕추천 : 백종원 새둥지전(감자채전)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요즘은 레시피 찾아보면 거의 백종원님 레시피가 대부분이고, 거의 실패한 적이 없는 레시피들이라 항상 더욱 믿음이 가는데요. 그래서 이번엔 백종원님 새둥지전(감자채전)을 한번 만들어 봤어요! 혼자서 아점 먹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혼자서 브런치 느낌을 내며 먹어봤어요! 브런치 느낌 제대로 나던걸요?^^ 바로 시작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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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감자 1개, 달걀 2개, 모짜렐라 피자치즈, 스팸 약간, 후추 약간, 포도씨유 5스푼

 

스팸 대신 일반햄이나 베이컨도 괜찮습니다:)

 

1. 감자와 스팸을 채썰어 준비해 주세요. 감자는 전분기를 빼기 위해 썬다음 20-30분가량 물에 담궜다가 조리할게요!

감자 3, 스팸(햄) 1의 비율 정도로 준비하시면 될 듯해요! 아시다시피 스팸에 간이 되어 있어서 감자에는 후추만 살짝 뿌리고 소금 간은 따로 간 하지 않았어요! (스팸이 아닌 일반 햄을 사용하실 경우에는 소금 간을 약간만 해주세요!)

 

2. 식용유(포도씨유)를 넉넉히 한 5스푼정도 넣어 예열해 주세요.

부침개처럼 이쪽저쪽 뒤집지 않고 피자처럼 한 방향으로만 익혀줄 거라 아랫부분이 탈 수 있어서 식용유는 듬뿍 넉넉히 넣어주시는 게 좋아요!^^

 

3. 채썰어 준비해 둔 감자와 스팸을 후라이팬에 올려주세요.

 

 

5. 그리고 감자채를 볶듯이 익혀주세요! 감자가 노릇노릇하게 거의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다음 과정에서 접착제(?) 역할을 할 달걀을 넣어서 전모양을 만들거라 굳이 예쁘게 전모양을 만들지 않아도 돼요.^^

 

6. 감자가 다 익었으면 달걀 놓을 자리를 만들어 구멍(?)을 뚫어 놓아주세요!^^

실제 백종원님은 감자 양도 조금 더 많았고, 달걀도 3개를 올렸는데요. 저는 1인용 전이라 달걀은 2개만 올려봤어요!

 

7. 비워둔 곳에 달걀 2개를 사진처럼 예쁘게 올려주세요! 벌써부터 먹음직스럽쥬?^___^

먼저 언급드렸지만 달걀이 접착제처럼 감자채를 모두 붙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달걀을 넣은 후 달걀물이 최대한 넓게 퍼질 수 있게 후라이팬을 이러저리 기울여 주세요!

 

8. 달걀만 해서 먹어도 괜찮았겠지만 화룡점정 모짜렐라 피자치즈까지 해서 마무리해봅니다!

 

 

9. 감자와 스팸은 이미 다 익힌 상태라 치즈를 올린다음 뚜껑을 닫아 약불에 치즈가 녹을 때까지만 잠시 익혀주세요!

 

10. 감자, 달걀 둘다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케찹까지 요렇게 맛나게 뿌려주면, 브런치 느낌 제대로 나는 새둥지전(감자채전) 완성입니다^^

간단하지만 정말 고급진(?) 느낌의 간식이랄까요?^^ 제 아점으로 만든 메뉴였는데 아이 간식으로도 정말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번에는 아이 간식으로 조금 작은 크기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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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여전히 많이 오고 있네요. 이번 주말쯤에는 정말 장마가 끝난다는 예보를 봤는데요. 정말 끝났으면 합니다. ㅠ.ㅠ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해요.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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