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과학놀이)꽃잎이 피어나는듯한 우유마블링
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오늘은 어제 아이 하원후 후딱 또 해본 우유마블링인데요. 요 놀이는 2년전 아이 3살때도 해봤던 놀이이고, 포스팅도 했었는데요. 같은 놀이이지만 도구를 바꿨더니 완전 다른 놀이 같았답니다. 수건으로 만들어보는 우유마블링 시작할게요!
●2년전 우유마블링은 수건이 아닌 이쑤시개(면봉)로 했었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 주세요!
2018/07/10 - [아이와 함께/슬기로운 엄마표 놀이] - [엄마표놀이]신기방기 우유마블링 과학놀이
준비물 : 우유, 주방세제, 색소(또는 물감+물), 약병(또는 스포이드), 트레이, 손수건(가제수건)
이전 포스팅은 3살 때였는데, 그때도 이렇게 우유를 부었었는데요. 그때는 도와주기 바빴는데 올해는 혼자도 척척 해내네요^^ 같은 놀이를 해보니 아이가 큰 게 확실히 느껴지네요:)
처음부터 물감을 너무 많이 뿌려서 색이 섞이지 않게 각각의 색이 살아있도록 조금씩만 뿌려주세요:)
미술놀이 같지만 역시 표면장력의 원리를 이용한 과학놀이고요. 세제가 닿으면서 공기와 맞닿은 우유 표면의 표면장력이 약해지게 되어 색소(물감)가 흩어지게 되는데요. 수건에 스며들어 있는 세제가 지속적으로 우유로 퍼지기 때문에 회오리 치듯 멋진 마블링이 생겨납니다:)
색소가 어느 정도 섞여서 없어지면 아주 탁한 색이 아니라면 계속 색소(물감 물)를 떨어뜨려 놀이를 지속할 수 있어요!
색소를 이용해서 색깔이 진하니까 확실히 마블링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물감에 물을 섞어하시는 분들은 물은 적게 물감은 많이 넣어 색을 진하게 만들어 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어젯밤부터 비가 계속 내려서 그런지 눅눅하고 습하네요.ㅠ.ㅠ 그래도 힘든 월요일은 아니니까 힘내시고요! 오늘도 알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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