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미술놀이) 색모래 말고 색쌀로! 알록달록 염색쌀로 그림그리기
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주말은 왜 이리 짧은 거죠?ㅠㅠ 벌써 일요일입니다. 아직은 시간이 남아있기는 하니까요! 즐겁고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어제 아이와 해본 염색 쌀로 그린 그림을 소개할 건데요. 염색된 쌀이 알록달록 정말 예쁘고요. 아이도 매우 즐거워했답니다. 바로 시작해 볼게요!
준비물 : 묵은쌀, 종이컵, 유성매직, 도화지, 양면테이프
이것저것 여기저기 담는 놀이 아이들 너무나 좋아하죠? 조금 흘릴 수는 있지만 아이에게 맡겨주세요. 벌써부터 좋아해요^^
본래 색소를 넣어 염색하게 되면 말리는 과정이 필요해서 준비시간이 꽤 걸리는데 이렇게 유성매직으로 간편하게 염색해보니 시간도 절약되고 아이가 염색할 수 있는 기회도 줄 수 있고 일석이조 더라고요^^
색을 섞으면 알록달록 더욱 예쁘고요. 각각의 색깔들도 나름 예쁘더라고요^^ 가끔 키즈카페에 가보면 색돌이 있는 곳이 있어요. 작은 색돌 느낌이었어요!:)
밑그림은 엄마가 그려주시는데요. 혹시 직접 그리기 어려우신 분들은 그림 검색하셔서 출력하셔도 괜찮고요. 색이 잘 나와야 하니까 너무 복잡한 그림보다는 단순한 그림(우산, 무지개, 동물, 과일 그림 등)으로 준비해 주세요!
본래 색모래는 물풀로 많이 하는데요. 색모래도 물풀보다는 양면테이프로 해야 마른 후에 잘 고정이 돼요! 이 색 쌀은 알갱이가 크다 보니 무게감이 있어서 물풀로는 마른 후에도 고정 자체가 잘 안됩니다.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주시는 게 좋아요!
양면테이프 뜯는 과정도 스티커 떼는 느낌과 비슷해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테이프 뜯기부터 컵에 있는 쌀알 붓기 등 전 과정을 아이에게 맡겨주세요!^^
본래 색모래로만 가끔 그림을 그려보았었는데요. 색모래는 너무 알갱이가 작다 보니 한번 흘리기라도 하면 청소가 너무 어려웠는데요. 그거게 비하면 쌀알은 크다 보니 정리하기는 훨씬 쉬웠고 아이 손에도 잘 묻지 않아서 뒤처리(?)가 나름 깔끔해서 좋았네요^^ 어린아이들은 놀이매트에 깔아주고 편백나무 놀이처럼 촉감놀이를 해도 좋을 듯해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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