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미술놀이) 지점토로 만든 연필꽂이, 간단히 꾸며보기!

엄마표 미술놀이) 지점토로 만든 연필꽂이, 간단히 꾸며보기!

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이번 주 주말부터 장맛비가 시작된다는 소식이 있죠? 그래서인지 너무도 푹푹 찌는 날씨에 지쳐가네요ㅠㅠ 그래도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예전에 만들어 본 지점토 연필꽂이인데요! 매우 간단하지만 아이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또한 본인 물건이 생겨서 뿌듯해하기도 했답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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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지점토, 패트 음료수 작은 병, 유성매직

유성매직 대신 사진에 살짝 나와있는 물감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저는 편하게 유성매직으로 꾸며보았어요!

 

 

1. 작은 크기의 페트병의 윗부분을 잘라낸 다음 지점토로 병을 모두 감싸줍니다.

저희 아이는 플레이도우만 사용해봐서 지점토의 질감은 또 색다른가 봅니다. 손에 조금 묻어나서 처음에는 약간 거부감이 드는 듯했지만, 이내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2. 아이가 붙인 지점토를 조금더 매끈하게 만져주는 작업은 엄마가 도와주세요. 책상에 두고 둥굴둥글 굴려주고 입구부분도 매끈하게 만져주세요! 그 다음 하루정도 굳혀주세요!

토요일 자기 전 지점토를 붙여두었다가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채색작업을 하시면 딱 좋을 듯해요!^^

 

 

3. 페트병에 붙인 지점토가 다 마르면 유성매직으로 자유롭게 꾸며봅니다. 역시 아이에게 맡겨주시는게 좋겠죠?^^

위에 말씀드렸듯이 물감을 이용해도 되지만 저는 간단하게 색칠하기 위해 유성매직을 사용했습니다! 물감보다는 훨씬 간단하고 좋았어요!^^

 

4. 지점토는 굳히면 수분이 날라가면서 갈라짐이 생길 수 있는데요. 굳은 후 단단함의 정도는 다른 클레이보다는 훨씬 나은 듯 합니다. 아이가 무당벌레인지 꽃게인지 모르겠지만 나름 열심히 그리길래 그 쪽으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옆에 1,2,3도 깨알같이 써놨더라고요. 이제 뭔가 쓰는 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아직은 잘 모르지만 아는 숫자나 글자나 여기저기 쓰려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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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놀이였지만 역시 아이가 즐거워해서 뿌듯했던 놀이였습니다. 요즘은 플레이도우나 아이클레이 같은 점토들을 많이 이용하시지만 제가 어렸을 때는 찰흙이나 지점토를 많이 이용했던 것 같아요. 레트로 감성(?)을 아이와 함께 느끼시고 싶으신 분들은 요즘 점토 말고 찰흙이나 지점토로 놀이하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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