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육수로 만드는 도토리묵사발 초간단 레시피

냉면육수로 만드는 도토리묵사발 초간단 레시피

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이제 정말 여름이 온 것 같아요. 저희 집은 시원한 편이라 아직 선풍기를 꺼내지 않았는데요. 어제저녁에는 후텁지근한 게 선풍기를 꺼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침부터 만들어 본 시원한 도토리묵사발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시판 냉면육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굉장히 간단해요!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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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도토리묵 반개, 김치 한 줌 정도, 설탕 1스푼, 참기름 1스푼, 양파 1/3개, 당근 양파만큼, 오이 양파만큼, 상추 3장 정도, 김가루, 통깨, 시판 냉면육수 1봉

도토리묵, 양파, 당근, 오이는 먹기 좋게 채썰어 주시고, 상추도 먹기 좋게 잘게 찢어두어 주세요. 그리고 냉면육수는 전날 얼려 주셨다가 1시간 전에 꺼내서 녹혀주세요! (한시간 정도 내어두면 육수에 살얼음이 생깁니다)

 

 

1. 일단 냉장고에 보관해 둔 토토리묵이라 끓는물에 2분정도 데쳐주고 찬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음 시원하게 식혀주세요!

바로 구매하신 탱글탱글한 도토리묵은 굳이 데치지 말고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2. 김치 한줌 정도를 가위로 잘게 썰어주시고 설탕 1스푼, 참기름 1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해주시고 양념이 배이도록 10분정도 두세요.

 

 

3. 볼에 시원하게 식힌 도토리묵을 담고 준비해둔 오이, 당근, 양파, 상추, 양념해둔 김치를 올려주시고, 살얼음 냉면육수를 부어주세요:)

시원하게 얼려두었다가 살짝 녹여 살얼음이 살아있는 거 보이시죠? 살얼음이 생긴 냉면육수가 포인트예요★

 

4.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시면 초간단 도토리묵사발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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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만 손질해 주시면 정말 간단한 도토리묵사발 이었습니다. 시판 냉면육수라 맛은 말할 필요없죠잉?^__^ 제대로 보장되는 맛이랍니다. 여름이라 냉면이나 쫄면 같은 시원한 느낌의 메뉴들이 자꾸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더위가 오고 있는데도 마스크를 쓰면서 생활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도 슬프지만, 요렇게 맛난 것들 먹으면서 위안을 삼아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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