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미술놀이)반짝이는 별 예쁘게 그리는 방법

엄마표 미술놀이)반짝이는 별 예쁘게 그리는 방법

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확실히 어제부터 날이 풀린 것 같네요:) 아이와 함께 새로 산 자전거 연습시키느라 저도 덩달아 강제 운동 중입니다^^;; 오늘은 자전거 연습 후 집에 와서 별 그림을 한번 그려봤는데요. 스텐실 기법과 특별한 재료(?) 로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예쁘게 꾸며보았습니다.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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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아크릴 물감(노란색 계열, 흰색), 팔레트, 스펀지, 별 모양 교구(플레이도우 누름틀), 검정 도화지, 흰색 도화지, 칼, 펜, 가위, 칫솔

 

※ 스텐실이란? 글자나 무늬, 그림 따위의 모양을 오려 낸 후, 그 구멍에 물감을 넣어 그림을 찍어 내는 기법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1. 먼저 스텐실을 위한 모양을 만들어 주는데요. 저는 플레이도우 누름틀을 이용하여 흰종이에 별그림을 그렸습니다!

스텐실을 위한 작업(모양 그리기, 칼로 오리기) 어렵고 위험하기 때문에 제가 다했어요! 어른들이 도와주시는 게 좋습니다:)

 

2. 원하는 모양(별모양, 하트모양, 달모양 등)을 자유롭게 그려주고, 칼로 모양을 잘라줍니다.

밤하늘 꾸미기라 별, 달 모양만 하려고 했는데 아이가 하트 모양도 원했어요^^;; 아이를 위한 놀이이니까 원하는 대로 진행해 주시는 게 좋겠죠? 초승달 모양은 원을 그린 다음 사진과 같이 원의 일부만 칼로 오렸습니다.

 

3. 칼로 예쁘게 오린 종이를 준비하시고요. 오려낸 모양도 버리지 말아 주세요! (이따가 모두 사용합니다^__^)

저는 왼쪽 사진처럼 모양마다 따로따로 오렸는데요. 색칠할 때 손으로 고정을 해야 해서 더 불편했어요! 개별적으로 오리지 마시고 흰색 도화지 그대로 검은 도화지 위에 올린 다음 색칠하시길 추천드립니다:)

 

4. 스펀지를 네모모양으로 3-4개 정도 잘라주세요.

 

 

5. 색칠을 해볼건데요. 아까 만들어 둔 모양틀 종이를 검은도화지 위에 올리고 스펀지로 물감을 묻혀 톡톡톡 찍어 달을 그려봅니다.

저는 아크릴 물감을 사용했는데요. 아크릴 물감은 아이손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아서요. 저는 오히려 수채화 물감으로 대체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대신 수채화 물감은 물을 섞지 않고 물감만 사용해 주세요!)

 

6. 동일한 방법으로 별그림도 스펀지로 톡톡톡 찍어주세요. 

그냥 붓으로 색칠하는 것보다 스펀지로 톡톡 찍어주면 스펀지 특유의 질감 때문에 훨씬 더 예쁜 별 그림이 된답니다:)

 

 

7. 어느정도 별과 달그림이 그려지면 칫솔을 이용하여 작은 별들을 꾸며주는데요. 칫솔에 물감을 찍고 물을 살짝 묻혀준 후에 사진과 같이 칫솔을 튕겨줍니다. 아래 동영상 참고해 주세요!

 

스텐실을 이용한 별그림만 있을 때보다 훨씬 더 멋진 밤하늘이 완성되었죠?^_^

칫솔을 이용해 별 그림을 그릴 때는 사방으로 물감이 많이 튈 수 있으니까 신문지를 깔고 하시거나 놀이매트에서 놀이해 주세요!

 

8. 완성된 반짝이는 별이 있는 밤하늘 입니다! 또 하나의 작품이 완성됐네요^__^

앞서 설명드릴 때 스텐실을 위해 오려낸 모양 종이 버리지 말라고 말씀드렸는데 기억하시죠?^__^ 오려낸 모양을 대고 테두리쪽을 톡톡톡 스펀지로 두드려주시면 또 다른 느낌의 별, 달 그림을 그리실 수 있어요! (윗 사진중 오른쪽 참고)

 

 

 

 

보통 블로그 작성할 때 아이 재우고 라디오를 들으면서 하는데요. 짧지만 이 시간이 참 소중하고 좋습니다:) 여러분도 소중한 시간 보람차게 즐기시고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