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미술놀이) 사랑해 예쁘게 쓰는 방법 (파스넷으로 그림그리기)
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오늘은 SNS를 보다가 발견한 파스텔 그림인데요. 집에 파스텔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구석 한켠에 숨겨두었던(?) 파스넷을 꺼내 놀이해 봤어요! 파스넷은 오일파스텔과 색연필을 섞은 느낌이랄까요? 보통 색연필보다 훨씬 더 기름이 섞여있는 느낌이라 오일 파스텔과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답니다. 바로 시작해 볼게요:)
준비물 : 파스넷(또는 파스텔(오일파스텔)), 도화지, 휴지, 가위, 딱풀
나중에 문구와 모양은 떼어내야 하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게끔 고정만 시켜준다는 느낌으로 살짝만 풀을 발라주세요.
테두리를 중심으로 생각보다 넓게 동그라미를 그리듯이 색칠해 주셔야 번지는 작업을 할 때 더 진하고 선명하게 나오는 듯해요. 아이가 거의 대부분 한 거라 조금 얇게 색칠이 되어 아쉬웠네요.ㅠㅠ
그리고 흰 도화지보다 검은색 도화지에 그리는 게 조금 더 번지는 느낌이 잘 살아나요! 우주에 있는 행성을 꾸미거나 밤하늘의 별을 꾸미실 때 활용하시면 좋을 듯해요:)
일반 색연필에 피해 너무 잘 번지고, 여기저기 잘 묻어나서 깊숙한 곳에 숨겨뒀던 교구인데 오늘 효자노릇 톡톡히 해주었네요^^ 파스텔이 있으신 분들은 파스텔을 추천드리고요. 혹시 저처럼 없으신 분들은 숨겨두었던 파스넷 꺼내서 그림 그려보아 주세요! 또 나름 즐거운 아이와의 놀이가 될 거 같네요!
아이디처럼 항상 행복하고 싶은데 요즘은 참 어렵네요. 코로나가 참 여럿 힘들게 해요! 다음 주는 어린이집을 보내볼까 고민 중이었는데, 다시 확진자수가 조금씩 늘어나는 듯해서 걱정이네요. 어서 빨리 잦아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매우 쌀쌀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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