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미술놀이) 집에서 스크래치종이 직접 만드는 방법 (feat. 크레파스)

엄마표 미술놀이) 집에서 스크래치종이 직접 만드는 방법(feat. 크레파스)

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오늘은 집에 남아도는 재료인데 잘 사용하지 않는 크레파스를 이용해 스크래치 종이를 만들어 봤어요. 예전 저 어렸을 때는 이런 방법으로 많이 그림 그렸었는데, 요즘에는 스크래치 종이가 따로 나와서 이렇게 수작업(?)으로는 잘하지는 않는 것 같더라고요. 오랜만에 수작업(?)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바로 시작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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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크레파스(검은색 필수), 도화지, 이쑤시개

 

 

1. 일단 도화지에 알록달록한 색을 꼼꼼하게 칠해줍니다.

가장 쉬운 알록달록한 색은 무지개색이죠?^^ 무지개색 또는 아이가 좋아하는 색 위주로 최대한 알록달록, 그리고 흰색 도화지 부분이 없도록 꼼꼼하게 색칠해 주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2. 알록달록한 색이 꼼꼼하게 칠해지면 그 위에 검은색 크레파스를 역시 또 꼼꼼하게 색칠해 줍니다.

알록달록한 색이 안 보이도록 잘 색칠해 주시는데요. 아이가 스트레스가 풀리는지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손에 묻는 것은 신경 쓰지 않고 마음대로 색칠하게 시간을 주세요^^ 대신 검은색 채색 역시 꼼꼼하게 색칠해 주세요!

 

3. 짜잔! 수작업 스크래치종이 완성입니다!^^ 최대한 꼼꼼하게 색칠해 주세요!

 

 

4. 완성된 스크래치 종이에 이쑤시개로 아이가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게 해주시면 됩니다.

저희 아이는 전날 뱀이 나오는 동화책을 봐서인지 뱀을 그려보겠다 해서 뱀을 그려보았어요. 이름도 써보고요. 해님(?)도 그려보고요. 아이 마음대로 자유롭게 그려보았어요^^

 

5. 완성된 그림은 지퍼백이나 파일에 끼워서 보관해 주세요! 다른 작품에 비해 크레파스 가루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봉해서 보관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림 대신 한글이나 숫자 공부를 해봐도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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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어린이집에 보낸 지 별로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여름방학이 왔더군요^^ 내일부터는 아이와 조금 더 많이 뭘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일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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