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미술놀이) 뿅 하고 나타나는 신기한 키친타올 그림

엄마표 미술놀이) 뿅 하고 나타나는 신기한 키친타올 그림

 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일찍 출근하는 신랑도 일찍 일어나는(?) 제 아이도 쿨쿨 잠들었고요. 전 홀로 또 노트북을 켰습니다. 1일 1포스팅이 은근 부담이 될 때도 있지만요. 요즘은 서서히 늘고 있는 포스팅 조회수를 보면서 힘을 퐉퐉 내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제 블로그 놀러 와 주시고 글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_^

 오늘은 간단하지만 아이들이 정말 신기하고 즐거워하는 엄마표 미술놀이인 "키친타올 그림" 을 소개하려고 해요! 집콕하시면서 요즘 엄마표 놀이 많이 검색해보셔서 아시겠지만, 많이 등장하는 엄마표 놀이랍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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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준비물 매우 간단합니다. 주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키친타올과 유성매직을 준비하시는데요. 색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유성매직은 색깔별로 준비해 주세요. (세트로 준비해주심 더 좋겠죠?) 키친타올은 두 칸씩 여러장 뜯어두어 주세요.

준비물 : 키친타올, 유성매직, 분무기, 쟁반

 

2. 두 칸씩 뜯어두셨던 키친타올을 접어주시고 맨 윗장에 그리시고 싶은 그림을 그려주세요. 이 부분은 엄마들이 해줘야 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쉽게 그리고 쉽게 채색할 수 있는 모양을 택해서 그려 주세요^_^

저는 쉬워 보이는 포도 선택했고요. 키친타올 앞장에 검은색으로 포도 밑그림만 그려주시고요. 다음장에는 앞장에 묻어난 포도 밑그림에 맞춰 보라색을 색칠해 주세요. (맨 앞장: 검정 밑그림 / 다음장 : 색칠만)

 

 

3. 그림 보시면 이해되시죠? ㅋㅋㅋ 똑같은 과정으로 다른 그림도 속도 내어 그려보았습니다. 사과, 당근, 바나나, 무지개 이렇게 그려보았는데요. 제가 똥손이라 더 어려운 것들은 엄두를 낼 수가 없었답니다..ㅋㅋㅋ 자신 없으신 분들은 저처럼 쉬운 과일, 채소류로 그려주시면 될 듯해요^^

그리고 윗 포도 그림에도 보셨겠지만 색칠하는 면에 한글도 같이 적어주시면 한글 공부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엄마표 미술놀이가 된답니다^_^

 

 

 

 

 

4. 그리고 마지막으로 키친타올 맨 앞장(밑그림만 그린부분)만 보이게 접으면 아직까지는 색이 입혀지지 않은 그냥 밑그림인데요. 그 위에 분무기로 물을 칙칙 뿌려주면 그 다음장에 색깔 부분이 물들어 밑그림이 색칠해지는 것처럼 된답니다^_^ 아주 쉽고 간단한 원리이지만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그냥 보고 있으면 뿅 하고 나타나는 마술같이 느껴지더라고요 ㅋㅋㅋ 아래 동영상에서처럼 아이들은 우와 자동으로 나올 겁니다 ^-^ 이럴 때 뿌듯하쥬? ㅋㅋㅋ

 

 

 

5. 완성된 그림 사진입니다. 그냥 보면 키친타올에 그냥 밑그림 그리고 색칠한 것 같지만, 나름의 과정이 있었던 그림이쥬? ㅋㅋㅋ 그리고 이대로 말려주시면 재사용이 가능하답니다^_^ 말려뒀다가 아이가 잊어버릴 때쯤 다시 한번 꺼내서 분무기를 쥐어줘 보세요^^ 아이들은 반복하는 거 너무나 좋아하는 거 아시죠? 게다가 재밌었고 즐거웠던 놀이라면 싫증 내지 않고 또 놀이할 거라 생각되네요:)

 

 

오늘도 초간단 엄마표 놀이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간단히 하기 정말 안성맞춤인 놀이 아닐까요?^_^ 여전히 코로나 19가 진정되지 않는 이상 어린이집, 유치원 개학은 안갯속인 듯합니다. 집에 계시는 동안 온갖 엄마표 놀이 다 동원해 보세요! 소개드린 엄마표 미술놀이인 키친타올 그림도 왕추천 드립니다. 한글 공부하는 아이들에게도 즐겁게 할 수 있는 놀이가 될 듯해요. 아이들 보시느라 힘드신 어머님들 남은 하루도, 내일도 화이팅 하세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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