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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슬기로운 엄마표 놀이

엄마표 미술놀이)크레파스 녹여서 꾸민 알록달록 나무(Crayon melting art)

by 행복한만득씨 2020.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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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미술놀이) 크레파스 녹여서 꾸민 알록달록 나무(Crayon melting art)

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요즘 주말에는 나들이 가느라 평일에는 하원 후 씻기고 먹이고 바로 재우다 보니 놀이할 시간이 부족해서 요즘 뜸했네요.ㅠㅠ 오랜만에 해본 미술놀이인데요. 크레파스, 다리미만 있으면 멋진 그림이 완성되는 신기한 놀이에요. 본 놀이는 지난번에도 봤던 유튜브 velykong_play를 참고했어요. 바로 시작해 볼게요:)


준비물 : 도화지, 크레파스, 다리미, 종이호일, 색연필, 가위

 

사진상 다리미가 빠져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도구에요^^ 꼭 준비해 주세요! 

 

 

1. 일단 도화지에 색연필(또는 크레파스)을 이용하여 나뭇가지 그림을 그려줍니다.

밑그림 그리기가 어려우신 분들은 그려진 도안을 출력하셔서 준비하셔도 괜찮아요^^

 

2. 그리고 나뭇가지 위에 아이가 원하는 색의 크레파스를 가위로 깎아주듯이 잘라주세요.

저희 아이는 가위질을 잘하는 편이라 직접 할 수 있도록 해주었는데요. 아이가 어리다면 플라스틱으로 된 크레파스 깎이  또는 지퍼백에 크레파스 조각을 넣어 망치로 부숴서 뿌려주는 방법을 활용해 주세요!

 

어려워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하더라고요^^

 

 

3. 여러가지 색의 크레파스를 나뭇가지위에 뿌려주었어요. 이렇게만 봐도 느낌있죠?^^ 그리고 도화지 위에 종이호일을 덮어주세요.

4.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작업이에요! 다리미를 예열시킨다음 종이호일 위를 콕콕 눌러주듯이 크레파스를 녹여줍니다.

다리미의 열이 너무 뜨거우면 크레파스가 흐를 정도로 녹아버리니까 적당히 열이 오른 상태에서 살짝만 크레파스를 뭉개듯이 녹여주시면 돼요! 다리미 작업 시에는 아이가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5. 종이호일을 치우지 않은 상태에서도 색이 선명하게 잘 보여요! 형형색색의 크레파스가 잘 녹은 것 같죠? 살짝 열을 식혀주시고 종이호일을 조심히 떼어내면 크레파스를 녹여 그린 나무그림 완성입니다!^^

 

그냥 크레파스나 색연필로 그린 그림과는 느낌이 전혀 다른 멋진 작품이 완성되었어요! 다음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나무를 그려 계절의 맞는 색으로 꾸며보면서 아이와 계절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오늘부터는 날씨가 다시 쨍할 것 같아요! 덥기는 하겠지만 오랜만에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은 좋네요^^ 수요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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