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만득씨에요~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일교차가 심하지만, 아직은 긴소매가 약간 더울정도로 낮동안은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낮에도 추워지기 전에 아이와 함께 열심히 나들이 다니려고 해요! 맘카페에서도 몇번 봤었고, 가깝기도 해서 다녀온 남양주 "코코몽팜빌리지" 간단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주말이라 밀려서 1시간정도 걸리기는 했지만, 평일이라면 한 30분정도면 후딱 도착할 수 있을 듯 하네요.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 뭐니뭐니해도 가깝고 근처에 먹을 곳 있는 곳을 찾게되죠?^^ 이곳이 딱 안성맞춤인 곳이였네요:)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시구요. 근처에 식당도 많고, 앞에 강도 시원하게 잘 보이구요. 가까우면 평일에 아이들 어린이집 한번 건너뛰고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주차안내
주차장은 사진을 못찍었는데, 평일에는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주말엔 항상 주차공간이 부족할 듯 해요. 유기농 테마파크라 박물관같은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 뒷쪽이나 테마파크로 들어가는 입구 왼쪽에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주차 요금은 별도 부과없었지만 굉장히 부족해서 이중 주차 또는 대로변에 주차를 하거나 했었어요. 참고해 주세요!
요금안내
요금은 유아 8,000원(24개월 미만 무료-증빙 지참), 성인 4,000원이구요. 코코몽 기차는 24개월 미만이여도 인당 2,000원 별도이구요. 동물먹이도 1,000원 별도인데, 매표소에서 꼭 사가야 하더라구요. 저희는 조금 늦게가서 그런지 먹이는 매진이었어요! (기차도 사람이 많으면 마감된다고도 하더라구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 참고하시구요:)
내부지도
매표소에서 표를 끊으면 놀이공원처럼 팔찌를 준답니다. 사진을 찍었는데, 옮기질 못해서 생략했구요:) 어떤건지 다들 아실듯요. ^^; 팔찌를 차고 들어가면 요렇게 입구 바로앞에 코코몽 팜빌리지 지도가 간략히 있어요! 사진으로 보기에 뭔가 되게 많아보이기는 했지만 실제 들어가보면 아시겠지만 금방 돈답니다 ㅋㅋ 다 제대로 보지는 못했구요. 저희가 이용한 곳만 간략히 사진으로 설명할게요! 저희가 안간 곳이 "헛간놀이터" 였는데, 키즈카페처럼 꾸며져 있는 곳이어서 조금 아쉬웠다는.. 아이들 인원 제한하느라 시간별로 예약제로 받더라구요. 참고하시고 이용하세요!
내부 - 달팽이화장실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달팽이 모양 화장실이 있어요! 주말이라 뭐 썩 깨끗하지는 않았지만, (^^;) 아이들 이용하기에는 크게 문제 없었어요. (유아변기 있구요) 내부가 그리 크지 않아보니 곳곳에 화장실이 있지 않고, 외부에는 이화장실 뿐이에요! 식당건물과 위에서 주차했었던 건물인 박물관(?) 건물에는 당연히 내부 화장실 있구요.
내부-코코몽기차
아래 사진처럼 기차는 저렇게 한칸으로 한 5-6개 열차정도 이어있구요. 트랙이 있는게 아니고 그냥 걸어다니는 길을 운전하면서 다녀요. (올림픽공원에서 호돌이기차 같은 느낌요?) 두바퀴에 인당 2,000원인데, 저희는 뭣도 모르고 신랑,저, 아이 다 지불하고 탔는데 다들 보니까 엄마나 아빠 1명만 아이와 타고 나머지 한명은 쫒아다니면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 다음에 갈때는 그렇게 하려구요. 참고하세요! (돈도 굳히고, 사진도 더 예쁘게 찍어보자구요! ㅋㅋㅋ)
대기장소에 쭉 의자가 있고, 유모차도 보관하는 장소 있어요. (매표소에서 받은 영수증이 기차표니까 영수증 버리지 마시고 꼭 보관하셔야 합니다!)
내부-포토존
들어가자 마자 약간 오르막길인데, 바로 완전 큰 왕 코코몽이 서있어요! 아이들이 그거먼저 보고 소리치게 돼있답니다 ㅋㅋㅋ 아이가 앞에 서있는 거 보시면 크기가 짐작되실 거에요! 아이들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내부-트랙터놀이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잠시 들어갔다 나오려고 했지만 이곳에서 가장 오래 놀았다는.. ㅋㅋㅋ 트랙터 자동차가 있구요. 과일들을 마켓으로 옮기면서 놀이할 수 있는 곳이에요! 트랙터가 한정되어 있다보니, 본래는 시간대별로 아이들 수를 제한해서 놀게하는 듯 한데, 주말이라 그냥 떼거지로 들어가서 하다보니 트랙터 차지하기 위해 전쟁아닌 전쟁을 했답니다 ㅋㅋ (시간표가 적혀있었어요) 저희도 어렵게 신랑이 구했는데 아이가 잠시 엉덩이 떼고 있는때에 잽사게 스틸(?) 당하고, 다시 새로운 트랙터를 차지하기 위해 매의눈으로 트랙터를 쏘아봤답니다 ㅋㅋㅋ 평일에는 훨씬 덜 하지 않을까 싶네요.^^
내부-전통체험장
여기는 집에가는 길에 안들러본 데 같아서 한번 후딱 둘러보고 왔어요. 너무 어린아이들 보다는 조금 큰 아이들(5세이상)은 조금더 흥미를 보일 만한 곳이였네요. 저희아이는 어리다보니 궁금해하기는 했지만 트랙터놀이터에 비하면 시시한지 한번 훅 둘러만 보고 왔던 곳이에요. 멧돌, 투호, 널뛰기 같은 민속물품과 놀이들이 소소하게 전시되어 있답니다.
내부-코인자동차
달팽이화장실 근처에 코인자동차가 세대있어요! 아이들 이곳 또한 그냥 지나칠 수 없쥬.ㅠㅠ 한번 가지고는 부족해서 두번타고 집으로 고고싱했답니다!:)
내부-유기농분식점(라라랄라)
들어가자마자 우측에 있는 왕코코몽이 있는데 건너편(들어가자 마자 좌측)에 유기농 분식점이 있어요! 유기농이라 그런지 양에 비해 가격은 조금 있지만, 아이들 먹기 좋게 작은 사이즈의 김밥과 아이들 메뉴들이 몇가지 있어서 간단히 점심 떼우기는 나쁘지 않았어요! 주말이라 직원이 부족한지 주문하고 조금 오래 걸려 받았고, 셀프코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종이컵, 앞접시, 티슈 등이 부족한게 조금 흠이기는 했지만, 주말이니까 감안해서 사용해야지요^^;
음료도 있고, 메뉴도 생각보다 많았어요. 근처에 식당도 많아서 근처에서 드셔도 되겠지만, 여기저기 옮겨다니시기 귀찮다 하시면 그냥 내부에서 한퀴에 해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 (아이가 있으니, 최대한 동선을 줄이려고 꾀만 부리게 되네요 ㅋㅋ)
내부- 아로미텃밭(모래놀이장)
여기가 정확히 아로미텃밭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 그렇지만 맨앞에 소개드렸던 지도상에서 보면 가장 비슷한 놀이장(?) 인듯해요. 여기도 트랙터놀이터 만만치 않게 안가려고 했던 곳이에요^^; 아이들 모래놀이 너무 좋아하쥬 ㅠㅠ 엄마아빠들은 싫어하지만 아이들은 가장 좋아했던 장소이죠.ㅋ여기저기 채소모형들이 많아서 무도 심고 고구마도 심고 삽으로 이리저리 파보고 아이가 굉장히 좋아할 만한 곳이에요! (모래놀이를 열정적으로 하는 아이들도 있을테니, 여벌옷도 챙겨서 가시면 좋겠네요)
저희가 가본곳 외에도 지도에서 보시면 아실 수 있지만, 곳곳에 동물들도 있구요. 매표소에서 살 수 있는 먹이를 동물들에게 줄 수 있는 것도 아이들에게 또하나의 놀이가 되겠네요. "유기농 농장"의 컨셉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코코몽팜빌리지" 였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다면 아이들과 간단히 나들이하기에 좋은 곳으로 생각되구요. 추천합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괜찮고, 점심식사도 근처 또는 내부에서 가능하구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이다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소이다 보니 추천할 수 밖에 없겠네요^^ 그럼 이만 쓰겠습니다. 밀려있는 포스팅이 많으니 내일부터도 열심히 올려볼게요!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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