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 퇴치법 예방법 붉은등우단털파리 출현시기 익충여부

 수도권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일명 러브버그(붉은 등우단털파리)가 예년보다 훨씬 더 빨리 출현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사고 있는데요. 러브버그 관련 정보 및 퇴치법(예방법)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러브버그퇴치

---

러브버그(붉은 등우단털파리) 특징

1. 러브버그의 본래 공식명은 붉은등우단털파리 입니다.
2. 성충크기는 6~6.5mm로 가슴등판이 적색이며, 애벌레는 많은 털로 덮여있습니다.
3. 짝짓기 할 때 복부 끝을 붙인 상태로 다니며, 날아다니는 중에도 그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러브버그'라고 불립니다.
4. 습도가 높은 부엽토 등 땅에 300~500개의 알을 낳습니다.
5. 성충은 꽃의 수분역할을 하고, 유충은 토양의 유기물을 분해하며,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전파하지 않기 때문에 익충으로 분류됩니다.
6. 생존기간은 최대 일주일(보통 3~5일)로 햇빛에 노출되면 서서히 자연적으로 소멸됩니다.
7. 2022년 서울 은평구 중심으로 발생하여 매년 출현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 현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러브버그특징_대처법(출처 : 환경부 홈페이지)

 

러브버그(붉은 등우단털파리) 출현시기

1.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출현시기

✔️러브버그는 6월~7월까지 1년 1회 발생합니다.

2.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출현지역

✔️러브버그는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지역으로 출현하고 있습니다.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익충여부

✔️붉은 등우단털파리, 일명 러브버그는 독성이 없고 질병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매개체가 아닙니다. 유충은 토양의 유기물을 분해하고, 성충은 화분매개자로 알려져 있어 해충이 아닌 익충에 해당됩니다. 생태계 교란생물에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러브버그(붉은 등우단털파리) 퇴치법(예방법)

1. 물을 싫어하기 때문에 러브버그 출몰하는 곳곳에 물을 뿌려두면 러브버그 접근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밝은 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외출 시어두운 계열의 복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실내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출입문 및 방충망 틈새를 꼼꼼하게 점검합니다.
4. 불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야간에는 조명밝기를 최대한 줄이고, 불빛 근처에 끈끈이 패드를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벌레 기피제를 만들어 곳곳에 뿌려두어 러브버그의 접근을 방지합니다. (물 1컵+시트러스 주방세제 3스푼+구강청결제 3스푼)
6.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 살충제를 이용해 퇴치합니다. (단, 무분별한 살충제 유포는 자제 바랍니다.)
7. 실내유입 시 러브버그의 느린 성향을 이용해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러브버그(붉은 등우단털파리) 발생시 유의사항

1.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떼발생 시 관할 주민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실내유입 시 살충제 살포보다는 휴지, 빗자루, 진공청소기 등을 통한 물리적인 방법으로 제거하심을 권고드립니다.
3. 러브버그는 죽고 나서 산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사체에 의해 차량 부식이 진행될 수 있으니 사체가 쌓이기 전 빠르게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4. 러브버그(붉은 등우단털파리) 제거를 위해 산림지역에 무분별한 살충제를 뿌리면 다른 생물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으니 무분별한 살충제 유포는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러브버그관련 뉴스영상

 

지금까지 러브러그, 붉은등우단털파리 관련 정보 및 퇴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러브버그는 모기처럼 사람을 해 치치 않고 독성 및 전염성도 없기 때문에 익충으로 분류되지만, 특유의 징그러운 생김새와 달려드는 습성으로 사람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정리해 드린 러브버그 퇴치법(예방법)을 참고하시고,  조금이나마 더 쾌적한 여름 야외활동을 즐기시 바랍니다. 러브버그 관련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입니다.

 

뎅기열 증상 치료 예방법 무료검사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휴일지킴이 약국 찾기 24시 연중무휴 공휴일 공공심야약국 검색 조회

 

전국 달빛어린이병원 위치 검색 리스트 (야간 휴일 소아과 어린이병원 찾기)